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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 ‘반월 시화산단’ 대형사업장 타깃 단속

경기도, ‘반월 시화산단’ 대형사업장 타깃 단속'

미세먼지 저감 위해41일부터 12일까지

안산시흥지역 환경NGO단체 민관 합동점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반월시화산단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6개소에 대한 특별타깃 단속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단속에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안산시흥 지역 민간환경감시단과 명예환경감시원 등 환경NGO단체와 함께 31조로 총 4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폐기물 소각 및 제지업체 등 특정 대기유해물질 배출 대형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배출시설 허가증 사항과 현장에 설치된 배출시설 비교 및 일치여부 오염물질 포집장치, 이송 닥트, 오염물질 흡입 송풍기 등의 훼손 여부 방지시설의 여과포, 활성탄, 세정수 등 소모품 등의 교환 및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도는 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 부 적정 등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한다. 또한 중대 환경사범은 자체 환경전문 특별사법경찰관을 활용해 직접 수사할 계획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각종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미세먼지는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폐암 등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봄철 황사와 더불어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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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