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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경기도, ‘청소년 스마트폰중독 예방사업’ 실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막기 위해 경기도가 실시하는 ‘스마트폰 예방교육’이 25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체육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이날 2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예방과 SNS 역기능 해소, 스마트폰 사용예절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11월말까지 도내 150개 중고교생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중독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표된 ‘2011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라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률이 8.4%로 인터넷 중독률(7.7%)보다 높고 특히 10대의 중독률은 1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28일 KT(IT서포터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도는 참여 학교모집 및 선정 등 행정지원을 하고 KT에서는 전문 교육 강사를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중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10대 청소년을 중점대상이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의 스마트폰중독 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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