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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경기도 과천시, 3월부터 초·중학교-유치원 전면 무상급식

경기도 과천시, 3월부터 초·중학교-유치원 전면 무상급식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오는 3월부터 초·중학교과 공·사립 유치원생 등 8천 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내달 중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2∼3학년과 유치원 만 5세까지만 무상급식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중학교 1학년과 유치원 만 3∼4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 로인해 무상급식 예상인원은 지난해 9월말 기준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 4418명, 2개 중학교 학생 2,977명, 8개 공·사립유치원 원생 536명 등 총 7,98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817명보다 1,164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무상급식비지원예산도 대폭 늘어나게 된다. 과천시는 지난해 23억2천여만원에서 27억7천여만원으로 늘려 편성했으며 올해 경기도 교육청에서 지원받은 무상급식비 20여원억을 포함 총 48억2천만원을 무상급식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와 관련해 교육청소년과의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의 무상급식비 지원에 따라 경기도 17개 시군이 도 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대부분 50대50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있지만 우리시는 친환경농산물이나 우수축산물 등을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시비 8억여원을 더 보태 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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