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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북미래포럼, 아시아게임 웅도경북 유치 당위성 밝혀

경북미래포럼, 아시아게임 웅도경북 유치 당위성 밝혀

국제행사 개최로 인한 인프라등 침체된 경북성장 도모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경북미래포럼은(이사장 신장식)은 25일 전국체전 넘어 아시안게임 경상북도유치 당위성을 피력했다.

 

 


▲경북미래포럼 신장식 이사장이 경북 구미대학교에서 포럼을 마치고 아시안게임 경북유치 당위성을 피력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미래포럼). ⒞시사타임즈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부산에서 개최됐기에 영남권 개최의 시점이 됐다는 논리와 함께 경북도 지역에 분산개최를 통해 체육 기반이 부족한 경북에도 도시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피고 있다.

 

미래포럼은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등의 포럼회원들이 당위성을 도민에게 설파하고 한국체육대학교(총장 김성조) 올림픽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이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을 치르면서 쌓은 노하우를 전수받아 NOC에 유치의사를 밝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질서가 아시아로 재편되는 시점에서 미래 글로벌 웅도 경북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경북을 동북아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 문화, 스포츠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제 전국체전을 넘어 아시아경기대회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당위성을 밝혔다.

 

또 “경북에 국가유산 80%가 있다”며 ”고대 중세 유적들로 유럽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선조의 유물만으로도 경제효과를 얻고 있기에 국제스포츠 대제전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경북을 알리는 유치 필요성을 절감케 한다”고 강조했다.

 

신장식 이사장은 “아시아경기 경북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세계의 눈과 귀를 경북에 모으고 경북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글로벌 경북의 세계적 위상 명예는 더없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희망찬 역사적 사명을 위해 힘찬 대장정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도민들의 힘을 한곳에 모아 중차대한 대역사를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경북 경주가 과거 일대일로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자 종착지인 4대 국제도시였음이 증명되고 있고, 김천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2020년 구미에서 개최될 전국체전 등을 통해 아시안게임을 치를 제반적 준비가 돼 있다”며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포항 하늘 길을 통해 전 세계에 경제를 비롯한 문화, 역사까지 알리는 행사를 유치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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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