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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에코맘코리아, LG생활건강과 함께 ‘빌려쓰는 지구 캠프’ 열어

(사)에코맘코리아, LG생활건강과 함께 ‘빌려쓰는 지구 캠프’ 열어

글로벌에코리더 300여명 참가, 3차수 1박2일 캠프로 진행

환경+과학+습관의 배움을 통해 미래 바꾸는 국내 최초의 습관 캠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함께 7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도봉숲속마을에서 ‘2017 빌려쓰는지구캠프’를 개최한다.

 

1년 과정의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리더가 되는 ‘글로벌에코리더’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청소년들과 대학생 에코멘토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환경캠프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지구 환경의 위기를 체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빌려쓰는 지구’ 캠프의 세부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환경의 변화로 극한 상황에 처한 미래의 지구를 체험해 보는 ‘2050년 타임머신’으로 오염된 물과 공기, 쌓여가는 쓰레기의 위기, 기후온난화로 인한 기후의 위기, 전력낭비로 인한 에너지의 위기 등으로 생존의 공간이 줄어든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지구가 오염된 가상의 미래에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오염된 물을 마셔야 하는 위기에 대처 플라스틱 여과기 만들고 이용하기 ▲오염된 공기에서 방독면 쓰고 이어 달리기 ▲쓰레기 더미에서 동물을 찾고 올바른 분리배출하기 등을 통해 현재 환경파괴로 인한 영향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둘째, ‘하루습관! 2ℓ면 충분해!’는 앞서 체험한 극단적인 미래를 만들지 않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올바른 습관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가자 개별 2ℓ라는 한정된 물의 양으로 3가지 교육을 체험해보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이 항상 실천하는 세안, 손씻기, 양치 습관으로 생활 속 습관들이 물 오염과 에너지 및 자원낭비 등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체험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우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화여자대학교 강명희 교수(교육공학과)팀의 감수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모둠별로 세안, 손씻기, 양치 총 3가지의 습관방을 돌며 물을 절약하고 오염을 줄이는 습관,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습관 등 친환경 생활 습관 을 배우게 된다.

 

셋째, ‘PRODUCE 2050’은 지속가능한 2050년의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방법을 모둠별로 이야기를 논의한 후 One scene One cut(편집없이 한 번에 촬영하는 기법)촬영기법을 활용, 영상을 제작하여 발표하는 경연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스스로 지구를 위한 실천방법을 고민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영상 제작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나의 작은 습관의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지구 환경의 심각성을 깨닫고 매일 반복되는 작은 생활 습관부터 바꿔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에코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코맘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글로벌에코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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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