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의 ‘일자리’에 현실적 도움 제시
창업기업 현장 방문으로 애로사항 청취, 역량강화교육 실시 등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을 통해 분기별 현장방문과 역량강화교육 등 창업기업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시하고 있다.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은 창업기업의 청년구직자 인건비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센터에서 45개사 창업기업에 64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한 데 이어, 2019년에 선정된 93개사 창업기업에 101명의 청년근로자의 인건비 월200만원 지급과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중이다.
일자리사업에 참가하는 창업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창업기업의 근로자가 ‘일자리사업’협약에 맞게 근로를 하는지 점검 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지난 6월13일부터 9월19일까지 총 12회에 거쳐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의 청년근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 통합심화교육도 진행중이다.
교육과정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술전략 실행 로드맵, ▲최신 트렌트 마케팅, ▲모바일 활용 비즈니스 전략, ▲디자인 출원, ▲제조기업의 원가담당자를 위한 원가계산 실무, ▲계약서 작성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사업 참여기업인 ‘경북에코라인’ 송종호 대표는 “청년의 인건비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한 직무능력 향상으로 기업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교육 기회가 적은 창업기업 근로자들이 잠재적 역량을 발휘하고, 현업에 활용 가능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만들었다”며“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대비하는 창업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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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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