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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익산 옥룡천 인도교 설치 완료, 시민·관광객 편의 도모

익산 옥룡천 인도교 설치 완료, 시민·관광객 편의 도모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는 고도지역인 금마 대장마을과 서계마을을 단거리로 연결하는 옥룡천 내 인도교(L=23m B=2.5m)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인도교 설치는 금마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그간 노약자 및 인근 주민들은 다소 거리가 있는 교량 대신 하천바닥 시멘트 보를 이용해 하천을 건너면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고도육성사업으로 조성된 한옥 이주단지 내 각종 주민편익시설 및 준공 예정인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실시설계 중인 금마도서관 등 공공시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이 구간을 잇는 교량 설치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시는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고도미관을 고려하여 고도육성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해 실시설계 단계부터 교량의 위치, 재질 등 주민 협의 및 설명회를 통해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고도지역심의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안전한 보행로 확보, 마을간 소통부재 해소, 화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 랜드마크로서 고도이미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고도사업 추진으로 주민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도지역인 금마 일원이 활력 있는 역사문화 도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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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