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와 대표자 간담회 진행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와 대표자 간담회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3일부터 5일까지, 4월10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85개사 청년근로자와 대표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c)시사타임즈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은 창업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인건비지원 사업으로 월 200만원, 최대 2년간 지원한다.

 

간담회는 ▲사업 진행에 대한 대표들의 의견수렴 ▲창업경영 컨설팅 ▲인사·노무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또 ‘전 사원이 동행하는 비전’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비전을 같이 고민하고 만들어보며, 결속력을 다지기도 했다. 프로그램 이후 기본교육 수료식에서도 각 기업 대표가 청년근로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카보랩 김우석 대표는 “창업기업이 기술력을 보유함에도 재정상 등의 문제로 인원 충원이 쉽지 않은 환경인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을 통해 인건비 지원과 직원들의 교육을 지원하여 매출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채용된 청년근로자가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역량교육을 개최하며, 청년 간 연대감 형성 및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매 분기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하버드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사내 소통 과정을거쳐 기업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의 업무에 대한 열정이 세배가량 높다고 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대표와 근로자가 함께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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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