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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실련통일협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영상 제작 배포

경실련통일협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영상 제작 배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사)경실련통일협회(이사장 선월 몽산)는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를 위한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와 관련해 경실련통일협회는 “지난 16일 긴급 열린좌담회 ‘개성공단 잠정중단, 평화적 해결은 가능한가?’를 통해 개성공단 사태의 평화적 해법을 모색한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대화를 통한 개성공단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이 잠정 폐쇄됨에 따라 ‘나는 9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북한의 개성공단 근로자 전원 철수에 따른 공단 잠정 중단에 이어 26일 우리 정부의 중대조치로 남측 체류인원이 전원 철수함으로서 개성공단은 사실상 잠정 폐쇄 되었다.

 

이 에 대해 경실련통일협회는 “남-북간 극한 대립으로 남북경협과 한반도 평화의 최후의 보루였던 개성공단이 폐쇄라는 최악의 수순으로 귀결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개성공단을 포기하는 극단적 방법으로 상황을 전개해서는 안 되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문제해결의 노력을 포기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개성공단의 폐쇄 이후 정상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임을 유념하고, 남과 북은 조속히 개성공단의 안정적인 유지·발전을 위한 평화적 해법 모색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기업들의 피해보상을 위한 추가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를 위한 영상물은 유투브(http://youtu.be/3xv6h3_vTKY)를 통해 볼 수 있다.

 

홈페이지 : http://www.ccej.or.kr/index.php?mid=brd_org_5_3&document_srl=361458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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