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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고용노동부,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개최

고용노동부,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개최

광주광역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 수상

사회적기업 부문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상 수상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고용노동부는 9월4일 라마다 서울호텔(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고용노동부가 심사하여 시상하는 자리로서, 118개 자치단체에서 총 159개 사업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수상자들 ⒞시사타임즈

 

 

 

 

심사 및 시상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과 ‘사회적기업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8월14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36개의 우수사업을 선정한데 이어(부문별 18개씩) 이날 2차 PT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대상은 광주광역시의<생체의료용 부품소재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창조 New 4H 프로젝트>가 수상을 했다.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청년& 신성장 제조산업, U(th)턴 프로젝트 - 남동인더스파크 창조 융합 산업 전문 인력 양성> ▲강원도 강릉시의 <2018동계올림픽 컬처노믹스 전담인력,‘데카르트(Tech+Art) 크리에이터’ 양성> ▲경상남도의 <해양플랜트 고기능 엔지니어 인력양성사업>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대전광역시의 <베이비붐 세대·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허관리사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라북도 완주군의 < 지속가능한 로컬 에너지 기반 구축을 위한 - 농촌 에너지 전환 체인지 메이커 양성 사업> ▲서울특별시의 <대학로, 일(JOB) 내다! 공연예술기반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 ▲서울특별시 마포구의 <상암 DMC 미래를 선도하는 ‘중소기업형 창조경제 IT/미디어 맞춤인력 양성사업’>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부산금사공업지역 패션타운 양성을 위한 봉제 패션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인큐 지원사업> ▲대구광역시의 <디자인 적정기술 플랫폼을 통한 창의적 마에스터 일자리 창출 사업>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성서산업단지 기계·전자 분야 여성 일자리창출 사업> ▲경기도 남양주시의 <유기농-로컬푸드-슬로푸드 전문인재 양성> ▲경기도 파주시의 <스크린인쇄 엔지니어 양성> ▲충청북도의 ▲충청남도 서천군의 <‘千年의名作’ 한산 전통모시 직조 전문 인력 양성> ▲전라북도의 <한류패션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U턴기업 미래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라남도 목포시의 <해양플랜트 부문의 세대 간 상생 일자리 창출 사업> ▲경상북도의 <경북 자동차 부품 벨트 주간 2교대 전환에 따른 생산관리 및 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차지했다.

 

사회적기업 부문 시상에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빈 점포를 활용한 새싹인삼 재배 - 고부가가치 도시농업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만화가의 재능을 창의인재 양성과 고용·사회 서비스로 환원하는-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브랜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대구광역시의 <사회적기업으로 도시공동체가(community based) 살아있는 주거복지 실현-집을 다듬고 도시를 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일자리야·구·장 희망! 다이아몬드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사회적경제 리버 힐링센터 조성사업> ▲대구광역시 중구의 <‘북성로 S-앨리’ 조성을 통한 창조형 청년일자리 창출>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희망프로젝트! 랄랄라~♪ 스쿨>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문래창작촌 활성화 프로젝트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친환경 웨딩으로 착한 결혼식 문화만들기>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경력단절여성과 친환경 에코마을을 활용한 ‘굿바이 아토피, 굿 잡 사회적기업’프로젝트> ▲인천광역시 남구의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Happy Bridge 프로젝트> ▲경기도 수원시의 <사회적경제 혁신시장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수원프로젝트 혁신시장 100대 사회적경제기업 만들기> ▲경기도 고양시의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양 창조나눔 사업단 운영> ▲경기도 여주군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착한 사회적기업 육성> ▲전라남도 순천시의 <스마트 힐링 가든(Smart Healing Garden)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젝트> ▲전라남도 나주시의 <영산강 U턴 프로젝트를 위한 사회적협동 네트워크 구축 - 廢江을 肺江으로> ▲전라남도 담양군의 <에코스테이(Eco-Stay)로 일자리 Job고! 담양 알리고!> ▲경상북도 영주시의 <영주의 썬키스트 협동조합 만들기! 장수생강 생산자가 만드는 반듯한 지역특화농업>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을 한 사업들에는 내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우선 선정 하고, 자치단체 대응자금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의 5~30%)을 감면해주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상 이상 자치단체 담당자에게는 이와 별도로 장관상 표창 및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자치단체 대표, 지역고용전문가,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률 70% 달성은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 전국의 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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