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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고용노동부,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신고 전담창구 개설·운영

고용노동부,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신고 전담창구 개설·운영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3주간(1월6일~1월24일),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동포털 메인화면 파업창에 설명정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클릭해서 신청화면으로 이동하면 된다 (사진제공 = 고용노동부) (c)시사타임즈

 

이번 운영계획은 전담 신고창구(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전화 개설)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노동포털’(labor.moel.go.kr )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가 운영되고, 전용전화(1551-2978임금체불)도 개설된다. 전용전화의 경우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며, 상담을 받거나 신고도 할 수 있다.

 

고액 체불이거나 피해근로자가 다수인 경우, 체불로 인해 분규가 발생한 경우 등에는 기관장(청장․지청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청산을 지도한다. 한편,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는 구속수사 등 강제수사로 엄정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활용하여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청산하도록 우선 지원하고, 임금체불 피해근로자가 집중지도기간 중에 대지급금 지급을 청구할 경우 처리기간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여 신속히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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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