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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고창경찰서, 자체선도프로그램 ‘효도밥상’ 실시

고창경찰서, 자체선도프로그램 ‘효도밥상’ 실시

 

 

[시사타임즈 전북 고창 = 하병규 기자] 전북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630일부터 71일까지 2일 동안 경찰서 및 선운사에서 고창여중 3학년 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체선도프로그램인 효도밥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자체선도프로그램인 ‘효도밥상’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 고창경찰서) ⒞시사타임즈




 

이번 자체선도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의뢰받은 학생들을 본인 및 부모님의 동의하에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의해서 진행됐다.

 

630일은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학생들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후에 마트에 직접 가서 음식 재료들을 구입하고 구내식당에서 만드는 체험을 했다.

 

이어서 부모님이 참여하여 만든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고, 마지막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쓴 효도 편지를 낭독하며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71일에는 선운사로 이동하여 약 2시간여 동안 선운사 주차장에서부터 선운사 경내까지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앞으로도 맞춤형선도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사회 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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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