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2년 연속 새뜰마을 사업 선정 쾌거
신림면 가평마을 주거취약지역 여건 개선 기대
[시사타임즈
전북 고창 = 하병규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대통령 산하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신림면 가평마을이 선정돼 국·도비 1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전국 어느 곳에나 국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이 충족될 수 있도록 소외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림면 가평마을은 생활과 위생 인프라를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상습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고창군은 새뜰마을 사업 선정을 위해 박우정 군수를 중심으로 행정과 지역추진위원회가 힘을 모아 사업의 타당성과 침수피해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10여 차례 관계부처를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했으며 지난 1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통해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우정
군수는 “가평마을은 전통을 간직한 신림면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좁은 골목길, 배수가 되지 않아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신림면의 균형발전과 함께 애타게 기다렸던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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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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