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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공무원 의준이 아빠의 특별하고 따뜻한 선물

공무원 의준이 아빠의 특별하고 따뜻한 선물

익산시 행정지원과 김민수 주무관, 아들 돌 맞아 성금 300만 원 기탁

 

▲익산시 행정지원과 김민수 주무관.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 행정지원과 김민수 주무관(36) 30일 장애 영유아 거주 시설 맑은집을 찾아 아들 이름으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최근 첫 생일을 맞이한 김민수 주무관의 아들 김의준 군의 돌 축하금으로 마련됐다.

 

김 주무관 부부는 이 돈을 조금 더 의미 있고 특별하게 사용하고 싶어 고민하다 아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김민수 주무관은 건강하게 첫 생일을 맞이한 아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돼 기쁘다라며 의준이가 자라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은영 맑은집 원장은 의준이의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 가족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맑은집에서 자라고 있는 장애 영유아들의 치료비와 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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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