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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공정위, 2013년도 다단계 매출액·후원수당 등 정보 공개

공정위, 2013년도 다단계 매출액·후원수당 등 정보 공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 판매업자·후원방문 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에 따라 106개 다단계 판매업자의 2013년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010년도 이후로 다단계 판매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3년도 다단계 판매 시장 총 매출액(106개)은 3조 9,491억 원으로 전년보다 19.9% 증가했다.


2013년도 신규 업체(28개)를 제외한 78개 업체의 매출액은 3조 8,806억 원으로 전년보다 20.1% 증가했다.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1조 2,926억 원으로 전년보다 21.2% 증가하였으나 상위 판매원의 수당 편중 현상은 여전하다. 상위 1%미만(12,523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662만 원인데 반해 나머지 판매원 99%(124만여 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46만 9,000원에 불과했다.


총 등록 판매원 수는 5,723,689명으로 전년보다 21.8% 증가했다. 이중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는 1,257,572명(전년보다 6.4% 증가)으로 전체 판매원 수의 22%이다.


매출액, 후원수당, 매출품목 등 다단계 판매업자와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와 판매원 지망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정보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개별 업체별 세부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http://www.ftc.go.kr) 상단메뉴 ‘정보 공개’ → ‘사업자 정보’ → ‘다단계 판매 사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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