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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광주북구, 행정자치부 주관 「나라e음 통합메신저」 사용평가 ‘전국 1위’

광주북구, 행정자치부 주관 「나라e음 통합메신저」 사용평가 ‘전국 1위’

전국 291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95.5% 이용률로 전국 최고

정부 3.0 중점시책인 ‘나라e음’ 이용 활성화 ‘선도’



 

▲송광운 북구청장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광주시 북구가 정부 3.0 중점시책인 ‘나라e음’ 이용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91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주일간 실시한 ‘나라e음 통합메신저 사용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라e음 통합메신저’는 정부 3.0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의사소통 시스템으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메신저를 통해 동시에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통신망이다.


기존 내부통신망은 해당 기관 공무원들만 소통이 가능했다면, 이번 통합메신저로 전국 공무원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진 것이다.


행자부는 ‘나라e음 통합메신저’ 활성화를 위해 전국 291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주일 동안 가장 높은 메신저 접속율을 기관 비교하는 ‘나라e음 100만원을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에 북구는 등록자 1059명중 1011명이 사용하는 95.5%의 높은 이용률을 보여 전국 1위를 달성하였고, 상위 5개 기관에만 지급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됐다.


특히 미사용 4.5%가 출산휴가, 연가 등의 사유임을 감안하면 이용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는게 북구와 행자부의 설명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나라e음 통합메신저’ 사용 이벤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정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이번 메신저로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영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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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myt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