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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암웨이, ‘2015 청각장애가족운동회’ 후원

한국암웨이, ‘2015 청각장애가족운동회’ 후원
 
국회의사당 축구장서 성황리에 마쳐…참가가족 위한 후원물품 전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역시 여름엔 시원한 슬러쉬가 최고!”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시원했다. 한국암웨이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이 국회의사당 운동장에 떴다.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의 음료자원봉사 모습. ⒞시사타임즈



지난 8월22일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후원하고 삼성소리샘복지관이 주최하는 2015 청각장애가족운동회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가족운동회에는 삼성소리샘복지관 400여 명의 청각장애자, 가족 및 친구, 국회 관계자, 한국암웨이를 비롯한 후원기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거행됐다.


‘소리샘, 자연을 즐기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청각장애가족운동회는 운동을 통해 청각장애인 및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00여명의 참가자 및 가족들은 ▲미션 국회사절단 ▲보물찾기 ▲가족운동회를 함께 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희망비타민 청각장애 자원봉사단 및 가족 24명이 400여 참가자들을 위한 슬러쉬 음료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며 동시에 청각장애인들의 통역을 맡아 온 강경민 희망비타민 봉사단원(여, 40)은 “매월 한번 만나는 아이들을 한꺼번에 다 만나니 몇 배로 반갑다”며 “참가한 가족들에게 시원한 음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훈 삼성소리샘복지관 부장은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은 2014년부터 삼성소리샘복지관과 협력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요리자원봉사를 해 주고 계신다”면서 “이러한 꾸준한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웃을 위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ABO와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희망비타민 자원봉사활동 외에 어린이 건강을 위해 지역 복지관과 함께 운영하는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서울시 어린이 창의 개발을 위해 서울시 하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생각하는 청개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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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