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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교육부, 2학기 학자금 대출 시작…대출금리 2.20% 동결

교육부, 2학기 학자금 대출 시작…대출금리 2.20% 동결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2018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7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등록금 대출 신청은 102414시까지, 생활비 대출 신청은 1115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와 동일한 2.20%로 동결하고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의 실직·폐업자 본인 또는 자녀에게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특별상환을 최대 3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대출금리를 동결했다.

 

또 교육부는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의 실직·폐업자 본인 또는 자녀에게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특별상환유예를 최대 3년간 지원하여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회복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성적기준인 C학점, 70점을 충족해야 하나, 취약계층 학생의 학업 지속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학생의 성적 기준을 폐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학점 취득 목적의 초과 학기자에 대해서만 학자금 대출을 허용했으나 대학생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점 취득이 없더라도 등록금이 발생하는 수료자에 대해서도 학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및 고객상담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에게는 소득구간 산정 소요기간(6)을 감안해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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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