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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구립 관악청소년회관, ‘청소년 공공외교활동 독도캠페인’ 진행

구립 관악청소년회관, ‘청소년 공공외교활동 독도캠페인’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구립 관악청소년회관(관장 진원식)에서는 2014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 ‘청소년 공공외교활동 Make a Point Dokd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청소년 공공외교활동 Make a Point Dokdo’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독도를 알려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이 프로그램은 관악구 175 교육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악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5일 수업에 따른 다양하고 수준 높은 주말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성 계발 및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하여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공공외교활동 Make a Point Dokdo’ 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우리 국민이 주체가 되는 외교가 될 수 있도록 하며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지식·미디어 등의 소프트파워를 활용하여 한국을 소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교부 자료와 동북아역사재단 자료를 활용한 독도에 대해 알아가고 공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독도에 대해 배운 내용과 캠페인에 활용할 내용을 더욱 심화학습 하기 위하여 독도 체험관 견학을 통한 독도 역사 알기 심화학습활동을 바탕으로 독도 홍보 캠페인에 사용 할 피켓 제작, 외국인들에게 전할 독도 공공외교 활동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서울의 번화가 중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홍대 거리에서 청소년 재능기부 독도홍보 공공외교활동을 하여 외국인들이 쉽게 독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림여자고등학교 1학년 이경은 학생은 “뿌듯하고 재미있는 활동이었으며 독도를 알릴 때 영토적 개념 보다는 문화적으로 접근하여 설명하니까 외국인들이 흥미로워 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중학교 3학년 김다은 학생도 “덥고 다리 아프고 힘들었지만 내가 직접 외국인들에게 독도를 설명하는 것이 제일 의미 있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진수 선생님은 “청소년들이 공공외교활동으로 재능기부를 경험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민주시민 육성이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공인된 청소년지도사 들의 전문적인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가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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