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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제2회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 열려

‘제2회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 열려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제2회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가 지난 8월30일에 대전에 있는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적정기술미래포럼(대표 홍성욱)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작년 12월에 한밭대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의 후속 대회이다. 학생들은 지난 6개월간 주변에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대회를 주최한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홍성욱 교수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창조성과 인성을 겸비한 창조형 융합인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인재는 결국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을 인간중심 접근법을 사용해서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인간중심의 문제해결자(Human Centered Problem Solvers)'라고 할 수 있으며 본 대회를 통해서 이러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46개팀이 인간중심 접근법을 사용해서 스스로 도출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발표하였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은 머리카락이 끼지 않는 우산을 제작한 대전괴정고의 ‘슈룹' 팀에게 돌아갔다. ‘인간중심 문제해결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적정기술미래포럼 블로그(www.approte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회 참여를 통해서 주위에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자신들의 진로와 가치관에 커다한 영향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 대회는 9월6일 7시45분에 KBS대전의 <뉴튼의 사과나무> 프로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이와 같은 ‘인간중심 문제해결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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