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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구립 관악청소년회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진행

구립 관악청소년회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진행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구립 관악청소년회관(관장 진원식) 에서는 2015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광복70년 분단70년 앞으로 나아갈 70년’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활동이 진행됐다.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닌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수많은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청소년들이 탐방하기위해 먼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설모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각 청소년들이 조별로 발표자를 정했다. 이어 서대문형무소에 대해 자료를 조사해 온 후 청소년들 스스로 큐레이터 하는 방법으로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이 탐방한 내용들을 최대한 많은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해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을 하여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활동이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문영여자고등학교 1학년 이예주 학생은 “독립운동가 들이 일제에 의해 실제로 탄압되어진 장소를 실제로 본 것이 깊은 인상을 주었고 고통스러운 고난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독립을 외치신 독립운동가들께 감사했다. 그 분들 덕분에 현재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나도 그런 상황이 오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고 그럴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헌고등학교 2학년 박지혜 학생은 “독립투사들이 일제에 의해 탄압을 받았다는 것은 교과서에서 참 많이 봤던 말이지만 말로만 듣는 것과 실제 그 현장에 있는 것은 그 무게 자체가 달랐다. 이 무서움을 마음에 가지고 역사공부를 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진수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개인의 유익과 관심을 가장중요하게 생각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회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개인의 유익과 안전보다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삶을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느끼게 되면서 국가와 공동체에 대한 중요성과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고 서로 배려하며 연합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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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