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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국가조찬기도회 헌신예배 드려져…1500여명 참석

국가조찬기도회 헌신예배 드려져…1500여명 참석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나라와 인천광역시를 위해 기도하는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헌신예배가 12월8일 오후 7시 인천순복음교회에서 1500여명이 참석하여 은혜롭게 개최됐다.



1부 헌신예배는 감경철 수석부회장(CTS기독교TV회장)의 사회로 부회장 채의숭 장로(대의그룹회장)가 대표기도, 부회장 이경숙 권사(전 숙명여대 총장)가 성경봉독(사도행전 2장 38~42절)을 했다.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당회장)는 <사명을 다하는 교회>라는 설교에서 “오늘날 우리 민족이 누리는 번영은 하나님의 은혜다. 우리는 기도하는 민족이다. 우리의 기도가 60년 전에는 번영과 부흥에 있었다면, 오늘날에는 하나님께 한국을 들어 쓰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19세기에는 영국을, 20세기에는 미국을 들어서 쓰셨다. 21세기에는 하나님께서 한국을 들어 쓰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별기도는 최조길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인천지회)가 국가와 인천광역시 발전을 위해, 구제병 장로(경인기계)가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또 박래창 장로(전 CBMC 중앙회장)의 헌금기도와 함께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와 함께 장헌일 장로(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위촉식에서 김명규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는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에게 고문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명규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사명은 대통령과 각계 지도자들, 교계 지도자들, 그리고 나라의 발전과 남북통일을 위해서 기도하는 데 있다”면서 “국민에게 꿈과 비전을 제공하며, 아름다운 나라, 골고루 잘 사는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기 위하여 한 마음으로 힘써 기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황우여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연례 국가조찬기도회를 두 기관이 연합하여 개최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오직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자”고 설파했다.

 

정근모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도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섬김과 헌신으로 삶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크리스찬이 되자”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애국가를 4절까지 재창하며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헌신예배에는 순서자를 포함 △박준현 장로(남촌 레저개발 고문) △이배용 원장(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광자 권사(전 서울여대 총장) △권오형 장로(전 전국회계사협회 회장) △이승관 장로(암코그린 회장) 등 많은 국가지도자들이 참석하셔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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