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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비경 담은 사진 공모전 개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비경 담은 사진 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이 18일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하는 ‘제12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필름과 디지털 부문으로 나누어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자연생태,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며 대상을 비롯해 총 8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결과 선정된 대상 1점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부상을, 최우수상 2점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3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하는 등 총 4,11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필름과 디지털 부문을 나누어 공모해 일반 디지털사진작가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필름 사진작가들의 참여 또한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국립공원에 지정된 무등산을 비롯해 그동안 사진접수가 부진했던 치악산, 월악산, 오대산 사진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해 출품률을 높일 계획이다.

 

응모작 제출은 인터넷 홈페이지(contest.knps.or.kr)로만 가능하며 제출기간은 8월1일부터 14일까지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됐다. 지난 2012년 제11회 대회까지 총 3300여 명이 참가, 1만7000여 점이 공모되는 등 국내 최고의 자연경관 분야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공단 이상배 홍보실장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사진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한다”며 “당선작은 공원의 가치와 자연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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