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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국악방송, ‘2014 국악학술회의’ 9월25일 개최

국립국악원-국악방송, ‘2014 국악학술회의’ 9월25일 개최

10명의 중견 국악연구인들의 토론의 장 마련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국악연구실은 국악방송(사장 채치성)과 함께 9월25일 오후 2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2014 국립국악원 국악학술회의를 진행한다.

 

2014 국악학술회의 토론자 (사진제공 = 국악방송) ⒞시사타임즈

 

2014 국립국악원 국악학학술회의 ‘국악 관현악의 현악과 과제’는 기존 학술회의 방식인 발표·토론·질의응답의 틀을 벗어나 이슈 도출을 통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술회의 좌장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류형선 예술감독이 맡아 ‘국악 관현악’에 대한 현안 및 쟁점을 심도 깊게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국악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회의의 주요 토론 주제는 국악 관현악의 작곡과 음향, 악기 조율의 문제 등 실제 연주에서의 주요 쟁점사항들로,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친다. 또한 국악관현악의 활성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시도들과 국악 관현악 연주자 양성과 채용 등에 관해서도 진솔한 토론이 오고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학학술회의는 주재근(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과 박치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의 창작 국악 관현악의 쟁점과 현안의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김만석(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지휘자) △박호성(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원일(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채치성(국악방송 사장) △김대성(작곡가) △김성국(중앙대학교 교수) △황호준(작곡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국악관현악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국악방송 사장 채치성은 “창작 국악관현악은 더 이상 서양음악 구조에 국악기를 꿰어 맞춘 음악이 아닌 전통을 살린 우리만의 음악으로 발전시켜 전통한류 속 가장 중점이 되어야 하는 부문”이라며 “이번 학술회의가 창작 국악관현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많은 국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014 국립국악원 국악학술회의는 국악인 뿐 아니라 국악 관현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방청할 수 있고, 회의현장은 국악방송 라디오와 인터넷 웹TV, 국악방송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생중계된다.

 

문의 : 02)300-9980 www.gugakfm.co.kr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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