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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민희망교육연대, "서울시 교육청의 학생인권종합계획 시행 즉각 중단하라!" 기자회견 개최

국민희망교육연대, "서울시 교육청의 학생인권종합계획 시행 즉각 중단하라!" 기자회견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호영 객원기자] 46일 화요일 11시 서울시교육청 정문에서 국민희망교육연대(상임대표 진만성, 김수진, 임헌조) 주최로 나쁜 학생인권종합계획의 시행 중단 및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또한 기자회견에서는 서울 공교육의 사망을 풍자하는 수십 개의 근조화환들이 전국에서 도착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두 발언에서 국민희망교육연대 임헌조 상임대표는 서울시 교육이 조희연 교육감에 의해서 망가질 대로 망가지다가 금일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그래서 근조화환을 놓고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번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에는 급진적이고 과격하게 성소수자에 대한 내용을 집어넣은 것을 비판하며 미국 역시 성소수자에 대한 내용을 교육에 집어넣어 학생과 교사들을 갈등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이런 것을 왜 우리 교육에 집어넣었는지 사대주의 망상에 빠져 있다고 비판하였다.

 

박은희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공동대표는 세계인권선언 26조에는 자녀의 교육 방법을 결정할 권리가 부모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조희연 교육감은 왜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잘못된 인권교육을 계속 고집하는 것인지 비판했다. 이것은 조희연 교육감이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우리의 아이들에게 주입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또한 교육기본법에 나와 있듯이 부모들이 자녀들을 바른 인성을 가지도록 교육해야 하는데 조희연 교육감의 학생종합인권계획이 이것을 막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서 교육기본법에 따라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주요셉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는 반미를 주장하는 좌파 교육감들이 문화 사대주의에 빠져서 미국 등지에서 행해지는 쓰레기 교육을 수입하고 있다면서 문화 사대주의자 조희연 교육감은 즉각 사퇴할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이들이 주장하는 인권은 보편적인 인권이 아니라 가짜 인권이며 이것을 내세워 학교를 정치 투쟁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교육 주체인 학생들의 의견도, 학부모의 의견도 다수의 의견을 듣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소수의 인권만 대변하면서 편향적인 인권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조희연 교육감의 거짓된 성정치, 성혁명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전인성 바른인권여성연합 사무총장은 서울시 교육청은 이번 제 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해 가는 과정에서 학생인권이라는 명목으로 우리 아이들을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생각의 틀로 몰아가는 매우 비열하고 폭력적인 야만행위를 서슴치 않았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학부모들과 시민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토론하며 해결점을 찾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고 오히려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가짜 뉴스 유포자, 혐오 선동자로 매도하며 완전히 묵살하였다고 비판하였다.

 

이어 학생인권종합계획에 보편적인 인권은 없다며 이성애자로 분류될 우리 아이들은 혐오자이자 잠재적 가해자가 된다면서 성적쾌락에 탐닉하는 아이들, 여성 우선주의에 빠진 아이들, 노동자로서의 아이들, 선생님과 부모에 대항하는 아이들, 서로 자신의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싸우고 다투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을 통제할 수 없고 학교는 전쟁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효관 송경진교사사망사건진상규명위원회 사무총장은 학생들이 부모를 고발하고, 교사를 고발하는 것은 비정상이라면서 조희연 교육감은 이것을 정상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것을 통해서 학부모와 교사들은 잠재적인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다면서 조희연 교육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였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은 성별은 남자와 여자로 이루어졌다,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는 것이다 등의 질문에 대해서도 답을 못했다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려고 하고 정상을 비정상으로 만들려고 하며, 이런 정상적인 사고들을 혐오 표현으로 만들어 버리는 조희연 교육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혜경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대표는 학생인권종합계획 중 인간의 생명 윤리 부분을 문제 삼고자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혜경 대표는 우리가 지금 존재하는 것은 부모의 사랑과 생명의 만남이 있어서이기 때문에 생명의 보편적 윤리란 지극히 도덕적이고 인륜적인 맑고 건강한 성윤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런 학부모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고 청소년의 이탈을 모른 척하겠다는 것이며, 그들의 이탈을 보호해 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내 자녀들을 남자와 여자로 교육하겠다는데 왜 제 3의 성을 가르치는지, 내 자녀들을 남녀의 아름다운 결혼으로 교육하겠다는데 왜 동성애를 가르치느냐며 조희연 교육감을 비판하였다.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학부모들이 지난 겨울부터 3개월 동안 학생인권종합계획 반대를 외치고 있는데 왜 조희연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외침을 무시하는지 왜 학부모들을 철야 농성으로까지 하게 하는지 비판하며, 더 이상 대한민국에 조희연 교육감과 같은 교육 독재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김수진 전국학부모연합 상임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교육은 많이 무너져 왔고 특히 3년 전부터 진보, 좌파 교육감들이 당선이 되면서부터 교육이 망가져 왔다면서 이 상황을 끝내려면 전교조 교육감들이 다시는 당선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현행 전교조 교육감들은 교육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념과 사상을 주입시켜 자신들의 홍위병을 만들기 위한 교육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마지막으로 나혜정 다음세대사랑학부모연합 공동대표의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국민교육희망연대는 성명서를 통해서 학교와 교실을 분열과 파괴로 몰아넣는 서울시 학생인권종합계획시행을 당장 중지하고 즉각 개정하라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서 다음의 사항들을 요구하였다.

 

하나, 조희연 교육감과 서울시 교육청이 시행하려 하는 나쁜 학생인권종합계획을 당장 폐기하고 중단하라!

 

하나, 원점에서 다시 서울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의를 모아 조악하고 과격한 내용을 들어내고 개정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말은 좋아서 인권이지만, 결국 학생들의 인권을 뿌리부터 훼손하고 교실을 분열의 공간, 파괴의 공간으로 만들려는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민에게 당장 사과하라!

 

하나, 양성평등 대신 성평등을 앞세워 학생들에게 급진적 성정체성을 주입하고, 3의 성을 정당화하려는 학생인권종합계획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신을 오염시키고 파괴하지 말라!

 

하나, 헌법을 무시하고 불법적 내용으로 학교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인권을 빙자하여 교육을 망치고 있는 서울시 교육청은 과격한 급진세력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본래의 공적 기관으로 거듭나라!

 

오늘 기자회견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으며, 국민교육희망연대는 서울교육청 앞에 텐트를 치고 밤샘 농성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부모의 갈등을 조장하는 학생인권종합계획은 하루 빨리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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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객원기자 4ujes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