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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IDAC 청소년 대사’ 활동 학교 국내외 10개 돌파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IDAC 청소년 대사’ 활동 학교 국내외 10개 돌파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 이사장 : 원은석, 목원대 교수) 2022년 발족된 글로벌 청소년 동아리 ‘IDAC 청소년 대사( Youth Ambassador)’ 참여 학교가 국내외 10개 학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 IDAC 청소년 대사 회원들이 회원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시사타임즈

 

 

2022 7월 말레이시아 셔턱 세인트메리 국제학교(Shattuck St. Mary's Forest City International School)에서 처음 발족된 청소년 대사 동아리는 인천 만수중학교, 서산 오산초등학교 등을 거쳐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참여로 발족 5개월 만에 10개 학교로 확산되었다.

 

‘IDAC 청소년 대사는 일선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동아리로 '디지털 자산으로 우리가 바꾸는 세상'을 모토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스터디 '자산화(assetization)'역량 함양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기획 및 수행 SNS를 통한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의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1년을 학기 중심으로 단계를 나누어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1학기에는 '학습'  '인식'을 테마로 디지털 자산에 대해 공부하고 자산화에 대한 개념을 인식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그리고 2학기에는 IDAC 교육위원회에서 전체 동아리에 제시하는 미션 하나와 동아리가 자체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한다. 청소년 대사 회원들이 실제로 디지털 자산을 제작하고 활용하는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NFT 제작 플랫폼을 후원했다.

 

실제로 대전외고 동아리는 지구환경 보호를 테마로 한 이미지를 제작하고 이를 NFT로 제작하여 학우들에게 배포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말레이시아 동아리는 지역 사람을 대상으로 디지털 이미지를 NFT로 제작해 주면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세인트메리 국제학교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임준영 군(18) 평소에 디지털 자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청소년 대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디지털 자산을 공부하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오세인(18) 학생은 청소년 대사 활동을 통해 NFT를 직접 민팅(제작)해보고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메시지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만수중학교의 이신재 선생님은 학생들이 어려워할 수도 있겠다는 초기의 예상과는 달리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특히, 신입생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활동을 모색하던 중 IDAC 청소년 대사 활동이 학교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원은석 이사장은 건전한 디지털 자산 확산을 위해서는 청소년 시절부터 디지털 자산을 이해하고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산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글로벌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건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는 202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의 수를 늘리고 다양한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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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