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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국제전기차엑스포, 글로벌 B2B 비즈니스 마켓 ‘활짝’

국제전기차엑스포, 글로벌 B2B 비즈니스 마켓 ‘활짝’

14~15일 제주칼호텔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연중 B2B 기회 제공

IEVE, 내년 5월 3~6일 제9회 엑스포를 ‘e-모빌리티 올림픽’으로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기업들에게 온라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준다.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포스터 (사진제공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세계전기차협의회) (c)시사타임

이와 관련해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오는 14~15일 제주칼호텔에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개최된 제8회 IEVE에 참가했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시켜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내 전기차 관련 기업 20여 개 사와 해외 바이어 20여 개 사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현장 참가기업들 간 미팅과 해외기업들을 연결한 온라인 B2B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회에는 국내에서 글로벌 농기계 기업인 대동을 비롯해 버스충전기 1위 업체인 펌프킨,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신성이엔지, 특장차 수출기업인 대지정공 등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와 중국의 TIAA, 두바이의 Delta United, 콜롬비아의 Crediorients SAS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국내‧외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IEVE는 매년 개최하는 엑스포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하는 B2B 비즈니스 마켓을 진행, 기업들이 실질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난해와 올해 열린 엑스포에서는 기존보다 많은 기업들이 B2B 미팅에 참가해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IEVE가 글로벌 전기차와 에너지 전환 분야의 기술적 진보를 확인하고 비즈니스 창출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대환 IEVE 이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엑스포 기간이 아닌 시기에도 B2B 상담회를 마련해 관련 기업들에게 실질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엑스포가 연중 비즈니스의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시장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제9회 엑스포조직위 출범식을 가진 IEVE는 내년 5월 3~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서 명실공히 ‘e-모빌리티의 올림픽’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하는 제9회 IEVE는 특히 국내‧외 중소‧중견기업들을 중심으로 전기차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및 수출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글로벌 전기차의 빠른 진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전기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들의 체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B2B 비즈니스 상담도 역시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기업들 간 실질 비즈니스 매칭 효과를 더욱 높인다. 올해 제8회 엑스포에서 주목을 받은 ‘IEVE PR Show’도 한층 업그레이드 해 기업들의 제품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50여 개 세션이 개최되는 콘퍼런스의 경우 ▲비즈니스 포럼 ▲학술포럼 ▲정책포럼 등으로 나눠 다양성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IEVE가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지속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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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