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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회기후변화포럼, 2014 녹색기후상 공모

국회기후변화포럼, 2014 녹색기후상 공모

공공·자치·기업·시민·학교·언론부문…대상에 국회의장상 수여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김성곤·정두언)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201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이번 녹색기후상은 공공, 기업, 자치, 시민, 학교, 언론 등 모두 6개 부문에 걸쳐 ▲기후변화 정책 발전과 국제협상의 외교적 위상을 제고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녹색기후산업 발전 ▲지역의 저탄소 도시 실현 ▲시민과 학생의 교육 및 실천 ▲언론보도를 통한 인식 제고 등에 공로가 큰 기관, 단체, 기업, 부서 또는 개인이 응모 대상이다.

 

수상자는 활동성과, 창의성, 지속성, 사회협력, 역량대비 실적 등을 기준으로 2차례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단, 지나치게 많은 자료를 제출해 물량공세를 펴거나 불필요한 단면/칼라 출력으로 자원을 낭비하는 경우에는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공모전의 경우 본인이 신청을 응모하는 형태이지만, 녹색기후상 후보는 숨은 공로자를 찾기 위해 타인 추천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녹색성장위원장상을 비롯해 교육부, 외교부, 안전행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장관상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상이, 그리고 장려상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2009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공신력을 갖춘 시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동안 부안시민발전소, 이대철 살둔에너지하우스 대표, 창원시, 용태영 KBS 기자가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GS에너지가 후원하는 이번 녹색기후상의 응모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이고 시상식은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포럼은 기후변화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4 기후변화 인명록’의 등재 신청을 1월 17일까지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럼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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