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꿈을 키우다’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군산시 드림스타트, ‘꿈을 키우다’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시사타임즈 전북 군산 = 박승옥 기자] 군산시는 고등생 멘토와 드림스타트 아동 멘티의 결연으로 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안정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사진제공 = 군산시청). ⒞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수송동 소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멘토-멘티 3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7 꿈을 키우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꿈을 키우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학습과 정서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학습지도를 제공하여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상 아동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꿈동아리와 군산여자고등학교 교육동아리 회원 등 총 15명의 멘토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5명의 멘티가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자치연구소 오성우 사무국장의 멘토링 사업 이해를 위한 특강을 들었으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언니, 오빠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무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밝고 건강하게 커 나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든든한 멘토를 지역사회와 연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진행된 드림스타트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 자원봉사자가 주 1회 정기적으로 멘티 아동을 방문해 ▲독서코칭 ▲고민상담 ▲정서지원 ▲기초학습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며 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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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