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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군산시, 해양쓰레기 수거에 발 벗고 나선다

군산시, 해양쓰레기 수거에 발 벗고 나선다

 

 

[시사타임즈 전북 군산 = 박승옥 기자] 군산시가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및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제공 = 군산시청 (c)시사타임즈

 

 

 

군산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게 될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기존의 해양쓰레기 정화사업과 강 하구 해양쓰레기 수거사업과는 별도로 추진하게 되는 신규사업으로 7개 분야에 걸쳐 총 사업비 14억 3천만원을 투입해 어촌마을 환경정비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고 현재 사업대상지 선정 및 현지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게 되면 지난해 말 개통된 군장산단 연안도로 주변 연안과 올해 말 개통예정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주변 도서 바닷가에 산재한 각종 해양쓰레기(1,800톤 정도)를 집중 수거 처리하게 되어 국제해양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군산시에서는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향후 도서지역 바닷가의 경관개선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시책추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수 해양수산과장은 “도서·벽지 바닷가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통하여 고군산 군도의 청정 환경 유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어민과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의식 개혁과 해양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바다환경조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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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