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고양교복은행 공동판매행사 성황리에 치러져

2017 고양교복은행 공동판매행사 성황리에 치러져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이 함께하는 고양 교복은행 판매행사가 오늘 2월18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진행 됐으며 2017년에는 개최이래 최대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월18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지역별로 총 3개소에서 오전 10시~오전 12시, 오후 2시 ~ 오후 4시로 각각 진행됐으며 행사 주관 집계로 총 3,400여명이 현장을 찾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 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된 것은 4년째 꾸준히 지속하여온 행사의 연속성과 물려주고 나눔에 동참하여 물자 절약을 통한 자녀교육을 하고자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성장이라고 생각하고 작년 대비 3배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주어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더욱 힘이 난다고 행사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갑자기 늘어난 인파로 인해 행사당일 행사장 출입을 임시 통제하는 상황까지 있었으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협주해주신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말도 같이 해주었다.

행 사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성장기 자녀를 위해 이미 새 교복은 구입 하였으나 여벌의 옷이 꼭 필요하지만 비용이 부담되는 상황에 본 행사와 같이 좋은 취지의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여벌의 옷을 구입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는 말씀을 해주었다.

한 편 고양교복물려주기 행사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우림복지재단이 함께하여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차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 학교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에는 고양시 관내 총 77개교중 63개교가 참여하여 물자절약과 자원재활용을 함께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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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