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의 고창석, 첫 등장 10초 만에 시선 집중!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고창석이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의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고창석은 소아외과 병동 남자 간호사 조정미 역으로, 고등학교 때 조폭에 연류되었지만 착실한 노력으로 자신이 꿈꾸던 병원에 취직한 인물이다.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캡쳐 ⒞시사타임즈
8월5일 방송된 <굿닥터>의 1회에서 남자간호사로 첫 등장한 고창석은 귀신 이야기를 듣고 있던 어린 환자들의 등 뒤로 갑자기 나타나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문채원(차윤서 역)이 아이들에게 “약을 잘 먹어야 한다”며 ‘찐빵귀신’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그가 ‘찐빵귀신’이 되어 나타난 것.
이때 그는 약 10초가량의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리얼한 표정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고창석은 어린 환자의 고통에도 건성으로 진찰하는 조희봉(고과장 역)을 못마땅한 듯 바라보는 눈빛 연기를 선보였으며, 자신을 하대하는 조희봉의 뒤에서 화가 난 듯 몸부림 치고 뒷목을 잡는 등 깨알 같은 몸짓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그는 간호사 복장 위로 곰돌이 모양이 새겨진 앙증맞은 앞치마를 입고 나타나 시청자에게 강렬하게 어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앙증맞은 곰돌이 앞치마가 너무 잘 어울려요” “짧은 등장이었지만 임팩트 대박인 듯. 믿고 보는 고창석!” “고창석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너무 기대돼요” “역시 고창석 존재감 최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고창석은 겉모습과는 달리 정이 많고 병동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따뜻한 인물을 맡았다.
<굿닥터>는 매주 월,화요일 저녁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강혜숙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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