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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굿피플 부산지부-한국남부발전,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밝혀줘, 홈즈’ 진행

굿피플 부산지부-한국남부발전,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 ‘밝혀줘, 홈즈’ 진행

1호 가정, 노후화돼 가구원 건강 우려… 지붕 새롭게 설치하고 집안 청소 및 수리 지원

이원종 지부장 “앞으로 진행할 다섯 가정도 면밀하게 살펴 부족함 없이 개선할 것”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 부산지역본부(지부장 이원종)는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부산 장애인 가구 친환경 주거환경개선사업 ‘밝혀줘, 홈즈(Homes)’ 1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굿피플 부산지역본부는 ‘밝혀줘 홈즈’ 1호 가정으로 부산 남구 우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사진제공 = 굿피플) (c)시사타임즈

 

굿피플 부산지역본부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부산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노후화된 집을 수리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밝혀줘, 홈즈(Home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굿피플 부산지역본부는 ‘밝혀줘 홈즈’ 사업의 1호 가정으로 지난 2월 24일 부산 남구 우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1호 가정은 대문 위 임시로 설치된 플라스틱 패널은 파손돼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수 있어 수리가 시급했고, 화장실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사용하기 어려웠다. 또 누수가 있어 곰팡이가 생기는 등 거주하는 가구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굿피플은 냉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대문 쪽 지붕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밤에도 오갈 수 있도록 센서등을 부착했다. 또한 화장실 타일을 새롭게 도장하고, 방충망과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사진제공 = 굿피플 (c)시사타임즈

 

굿피플 부산지역본부 이원종 지부장은 “‘밝혀줘, 홈즈’ 사업을 시작하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가정에 적합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시공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진행할 다섯 가정의 주거환경 또한 면밀하게 살펴서 부족함 없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 부산지역본부는 1호 가정을 시작으로 2023년 동안 총 여섯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오는 3월 중순 2호 가정의 환경 개선을 진행하며,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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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