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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굿피플-안산대학교-LEO센터, 안산시 이주배경 아동 교육지원 업무협약

굿피플-안산대학교-LEO센터, 안산시 이주배경 아동 교육지원 업무협약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경험을 넘어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최경배 회장 아이들이 교육 현장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LEO센터(센터장 형진성)와 함께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안산대학교, LEO센터와 함께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배경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한다(왼쪽부터 LEO센터 형진성 센터장,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 굿피플 최경배 회장) (사진제공 = 굿피플) (c)시사타임즈
 

지난 7일 안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굿피플 최경배 회장, 조지훈 이사,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 이광재 학생성공처장, 홍미기 사회봉사센터장, 손동민 간호학과 교수, LEO센터 형진성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안산시에는 2 3천여 명 이상의 구 소련 출신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주민 부모를 둔 이주배경 아동의 대다수는 한국어 사용에 능숙하지 못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굿피플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주배경 아동 교육 전문기관인 LEO센터와 함께 구 소련 출신 이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산대학교도 재학생의 학습 멘토링 봉사활동으로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한다.

 

LEO센터 형진성 센터장은 안산대학교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한국어 교육에 함께하면서 아이들이 수업에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  아이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은 안산 지역은 1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거주자 중 2 3천여 명의 러시아어권 이주민이 있다면서 지역사회 봉사 및 공헌 차원에서 안산대학교는 굿피플, LEO센터와 함께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이주배경 아동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다룸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산대학교, LEO센터의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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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