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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글로벌연합대학, 미국암협회 괌 행사 참여 “한국의 AI, K바이오 소개”

글로벌연합대학, 미국암협회 괌 행사 참여 “한국의 AI, K바이오 소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AI, K바이오의 해외 진출과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괌(GUAM)을 방문 중인 글로벌연합대학(총장 정창덕)의 일행과 산학 기업단은 9일 괌에서 미국암협회가 주최한 “2024 Relay for life” 암 예방 행사에 초청을 받아 참여하였다. 

 

▲괌주지사 루 레온 게레로(우측으로부터 세번째) 장석영 박사(좌측 첫번째), Lana LEE 세계여성회장(맨 우측), 이일용 대표(우측 두번째), 한지향 해농바이오 대표(좌측 두번째) (사진제공 = 글로벌연합대학) (c)시사타임즈

 

괌 현지 한인관계사 Ina LEe 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 날 행사에는 암 투병중인 환자와 치료 후 완쾌되어 정상생활을 하는 참여자들, 그리고 괌 정부, 한인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성대한 행사를 가졌다.

 

괌에서 매년 치러지는 이 ‘암 예방 행사’는 각 종 암에 관한 정보 제공과 함께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를 통해 ‘환우와 환우 가족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우리는 함께 암을 이겨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하고 있다. 이날 괌 체육관 행사장은 암 완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각 팀들의 내뿜는 열기로 내내 뜨거웠다.

 

▲Ina Lee(한국명 조은영)가 이끄는 괌 사물놀이팀. 팀원 모두 괌 교민들로 구성되어 각종 괌의 공식행사에 초청 일순위 공연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글로벌연합대학) (c)시사타임즈

 

특히 인나 리(한국명 조은영)가 이끄는 ‘사물놀이팀’ 공연에 현장은 한바탕 열광으로 휘몰아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석자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에너지를 쏟아냈다.

 

행사에 매년 공식 후원하는 이 한인단체의 Ina Lee (조은영 회장)는 ”오늘 행사장 음식으로 온 가족이 새벽부터 준비한 떡뽁이를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하였다. 한류와 더불어 K푸드가 괌에서 인기짱이다. 매운 데도 불구하고 괌 현지인들 모두 맛있게 먹어 주어 봉사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한국을 홍보하고 봉사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영 회장은 초등학교 때 전 가족이 괌으로 이민온 지 40여년이 지났으며 한인으로 더군다나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괌 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였고 7남매 형제들 모두 괌의 한인회장, 단체장으로 괌의 한인들을 대표하여 각종 행사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괌에 본부와 교육센터, ‘바이오 줄기세포연구소’를 갖춘 ‘글로벌연합대학(GU)은 미국의 130년 전통 벨헤이븐 대학의 포함된 국내외 33개 대학의 연합되어 있는 대학으로 연합 대학들간의 성장과 확장력 강화로 교육혁명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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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