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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글로벌 혁신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한 ‘한동대 ESG 스타트업 행사’ 성료

글로벌 혁신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한 ‘한동대 ESG 스타트업 행사’ 성료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우리는 어디서 삶의 영감을 받는가?”를 주제로 국내 대표 ESG 스타트업들과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여 힘을 모으는 행사가 열렸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위치한 청바우 해송 캠핑장에서 열린 ‘01,10000(영일만) STARTUP DAY 네트워킹파티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서) 6월 4일 포항시 창바우 해송캠핑장에서 진행된 영일만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장, 축사하는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 축하공연 진행하는 재즈챔버팀 김세은 크리에이티브, 글로벌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 아이디어를 토론 중인 약 200여명의 참석자들. (사진제공 = 한동대학교) (c)시사타임즈
 

이 행사는 약 200여명의 청년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포항시,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 한동대학교의 그레이스스쿨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0 사업단이 함께하는 ESG-전인적 세계시민위크 2023의 일환으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법인 미션의 김성훈 대표변호사, 글로벌 웰니스 플랫폼 달램 운영사 헤세드릿지 김성현 공동설립자, 한동대학교 창업생태계 담당 이동영 단장, 다니엘 롱 올리브트리 투자사 대표, 재즈챔버팀 김세은 크리에이티브 등이 함께 참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로 동반성장을 함께 만드는 임정택 히즈빈스 대표가 던진 화두인 “ESG혁신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소셜임팩트 스토리를 통해 지구 시민으로서 나무를 심는 작은 행동 하나가 세상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전했다.

 

이를 지원하는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한국대표부 이종현 총괄 대표는 이날 소설벤처 투자에 관한 최근 동향과 우수사례를 알렸고,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퓨처플레이(FuturePlay) 동아시아 투자총괄그룹 진승훈 리드의 안목까지 더해진 토론의 장은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COSS) 프로그램 전공 및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행사에 참석한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AI 혁신인재 육성 담당 이한진 교수는 실리콘밸리의 창업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개방적인 마음가짐이라며 이러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통해 미래인재들이 Why not change the world의 정신으로 세상을 바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영감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이스라엘, 미국 실리콘밸리, 싱가포르의 창업가 및 투자자들과 전세계 창업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영감을 얻고, 질문하며, 창의융합적으로 문제와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주최 측은 21세기 생존에 필요한 패러다임으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고자 국내 지자체 최초로 2022년에 세계시민도시 ESG 비전을 선포한 포항시와 함께 매년 뜻깊은 교류의 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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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