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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기호 5번 ‘기독자유당’ 출정식 지난 1일 개최

기호 5번 ‘기독자유당’ 출정식 지난 1일 개최

 

[시사타임즈 = 권은주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 현역 이윤석 의원을 전격 영입해 ‘기호 5번’으로 제 20대 총선에 임하는 기독자유당이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당직자, 당원, 지지자들이 4.13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시사타임즈

 

 

이날 출정식에는 이윤석 의원을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들과 당직자, 당원, 지지자들이 참여하여 제 20대 총선의 결의를 다졌다.

 

비례대표 1번 이윤석 후보는 “20대 국회에서는 우리 삶을 크게 무너뜨리고 있는 동성애와 이슬람을 막아내는 것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고 생각 한다”며 “지난 19대 4년 동안 동성애와 관련되었던 여러 가지 경험들을 바탕으로 교묘하게 들어오는 동성애법과 이슬람문화를 막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비례대표 4번 고영일 후보는 “이번에 기독자유당이 창당이 된 것은 현재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에 따라 성소수자 보호조항으로 인한 폐해와 이슬람을 지지하고 특혜를 주는 법안과 정책을 막기 위해서”라면서 “이 법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데 기독자유당이 이 악법을 막아 국민과 자녀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힘찬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250만 장애인을 대표하여 이번 20대 총선에 나선 김양원 후보는 “20여년 지켜오던 장애인 배정이 다른 당에서 지켜지지 않아 마음이 아팠는데 기독자유당에서 영입해주셔서 어렵고 서러운 이웃을 생각해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이 몸을 바쳐 여러 악법들을 저지해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마음껏 전도하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힘차게 선포했다.

 

비례대표 6번 홍호수 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은 한국교회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교회연합단체에서는 기독자유당이 동성애와 이슬람을 막기 위해 창당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연합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연합하고 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비례대표 7번 최귀수 후보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정당의 역할을 기독자유당이 해야 할 줄로 안다”면서 “10명의 후보자들이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사심 없이 헌신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새로운 선교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 확신 한다”고 말을 마무리 했다.

 

이번 출정식의 사회를 맡은 박원영 사무총장은 “한기총, 한국교회연합, 기독교지도자협의회와 한국여성목회자단체, 한국 장로총연합회, 한국평신도단체들이 기독자유당에 대해 연합하여 지지를 보내고 있고, 지역마다 귀한 목사님들이 ‘기독자유당이 나라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일어나 힘을 합한다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고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3월3일 100주년기념관에서 창당대회를 가진 기독자유당은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 반기독교 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 나섰다. 총 1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내고 4·13총선에서 최소 5명 이상을 국회에 진입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래는 제 20대 총선 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이다.

 

△1번 이윤석 의원 △2번 김정국 장로(대방전력 대표이사) △3번 김지연 약사(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전문위원) △4번 고영일 변호사(가을햇살 법률사무소 대표) △5번 김양원 목사(신망애복지재단 이사장) △6번 홍호수 목사(예장대신 사무총장) △7번 최귀수 목사(한국교회연합) △8번 노태정 씨(미국 유학생) △9번 이태희 국제변호사(법무법인 산지) △10번 조명재 장로(부패방지국민운동 목포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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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주 객원기자 kwoneunju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