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 “민간추진단이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혁신 주체되길”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간추진단 회의 개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김경수 도지사는 12일 “민관추진단이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의 주체가 되어 2019년을 경남 사회적경제 원년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는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추진단 발족 후 첫 회의로, 김경수 도지사, 정원각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사무국장, 전점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장, 정철효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추진단 및 실무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추진단장인 정원각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사무국장이 추진단의 민관거버넌스 활동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도 관계자가 경상남도의 주요현안인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대한 사항과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는 민관추진단이 결정하고 진행해나가는 방향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돕겠다”며 “앞으로 민관추진단 위원분들이 혁신의 주체가 되어, 2019년이 경남 사회적경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또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향후 경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민관추진단과 함께 경남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8월17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추진단’을 발족하고,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 21명을 위촉했다. 또 추진단의 효율적 운영과 특화된 과제 수행을 위해 추진단 산하에는 실무위원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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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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