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국식클 방문 투자유치 활동 ‘구슬땀’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시갑)이 국가식품클러스터(이하 국식클)를 찾아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산단 활성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프랜들리’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 초부터 기업 유치 성과가 있는 자치단체를 비롯해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수흥 의원은 23일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식클에 방문했다.
232만㎡(약 70만평)의 전문식품산업단지로 조성된 국식클은 2018년 준공 3년 전인 2015년부터 분양을 시작했지만 2021년 3월 기준 전체면적 대비 분양률은 52.3%, 분양기업은 102곳에 그치고 있는 형편이다.
김 의원은 국식클의 원활한 분양을 위해 지난달 입주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조세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국식클 분양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전 10시경 일정을 시작한 김 의원은 익산상공회의소 김원요 회장과 함께 국식클진흥원에 방문해 국식클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요구되는 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풀무원(피피이씨글로벌김치(주))에 방문한 김 의원은 김치 상품의 수출에 도움이되는 ‘지리적 표시제’ 법제화 건의 등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업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더원푸드, 네오크레마, 코아바이오, 담꽃을 연이어 방문하여 기업 대표 및 임원을 만나 기업경영 여건 및 투자의향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수흥 의원은 “기업방문이 형식에 그치면 경영에 방해만 될 뿐이므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기업에 방문하고 있다”며 “국식클에 입주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살펴 개선해나간다면 2단계 국식클까지 성공적으로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업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신규 투자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도 투자유치의 핵심이다”며 “익산이 명실상부한 식품산업의 메카가 되려면 국식클 입주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정치권에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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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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