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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인물

김영수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정책 발굴” 주장

김영수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정책 발굴” 주장

주기적 ‘안전 워크숍’ 개최로 재난에 준비하는 습관 중요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김영수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광주지역 학생들의 생명, 건강, 안전 등을 광주교육의 제1목표로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하루가 지날수록 늘어가는 학생들의 주검을 지켜보면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정부 차원이나 교육당국의 안전 정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세월호 침몰과정에서의 무책임한 선원들의 태도와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에 분노했지만 지금 당장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고, 학생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가슴이 터질듯한 심경도 느꼈다”면서 “이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학교 안전정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미리 재난에 준비하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 예비후보는 당장은 소방안전 교육사들을 활용한 일선학교 안전 교육과 동행으로 유사시를 대비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난대비 안전체험활동 교육센터의 건립을 통한 안전정책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 = 박문선 기자(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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