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vs 강요식, 후보단일화 초미의 관심
4월6일~7일 여론조사 결과로 판정
강요식, 코로나19 사태로 확성기 없는 조용한 유세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4.15 총선 첫 선거운동이 4월 2일부터 시작되었다. 서울의 격전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구로을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 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권영웅 후보, 무소속 강요식 후보 4명이 뛰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김용태 후보와 강요식 후보가 지난 3월 26일 단일화에 전격적으로 합의를 했다.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는 4월 6일, 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고 결과는 4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무소속 강요식 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매우 위중하기 때문에 대형 확성기를 통한 유세로 주민들께 불편을 끼지지 않는 조용한 선거를 치른다”며 “인지도가 높은 장점을 활용하여 기존 유세방식과 다르게 주민 대화형 실속 유세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후보와 단일화에 대해서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과 무소속 단일화의 첫 사례로 만약 무소속 후보가 이긴다면 언론을 주목을 받고, 파장이 매우 클 것이다”며 “20년만에 지역의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대이변이 일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1일 구로타임즈 신문 주관 토론회에는 민주당 윤건영 후보는 강요식-김용태 단일화 추진을 이유로 불참하고, 통합당 김용태 후보는 윤건영 후보의 불참을 이유로 불참했다. 따라서 배당금당 권영웅 후보와 무소속 강요식 후보만 참석하여 다소 싱거운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구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토론회는 4월 6일로 예정되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정치 > 정치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합당 서울 구로을 ‘강요식·김용태’ 단일화 무산 (0) | 2020.04.06 |
---|---|
김병욱 의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 꼼꼼히 챙기겠다 (0) | 2020.04.03 |
김수흥 후보 “익산은 하나!” (0) | 2020.04.02 |
문 대통령 “소득 하위 70%, 4인가구 기준 100만원 지급” (0) | 2020.03.30 |
전북도의회,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0) | 202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