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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김형준 감독, 서종예 방송영화 전공학생 대상 특강

김형준 감독, 서종예 방송영화 전공학생 대상 특강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영화 ‘간기남’, 영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에서 방송영화를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특강중인 김형준 감독 ⒞시사타임즈
 

 

 

현재 서종예 방송영화제작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형준 감독은 ‘영화 스탭의 한류와 진로선택’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정확한 목적의식을 갖고 노력하는 영화인이 될 것”을 조언했다.

 

이어 재학생들에게 1대1 질의응답을 통해 연출, 촬영, 동시녹음 등 각 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형준 감독은 “현재 K-POP, 드라마, 예능, 영화 등 한국 문화 전반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함께 중국시장의 개방화가 진행되면서 영화인들의 중국시장 진출의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넓은 시야를 가질 것을 설명했다.

 

불교TV PD 출신으로 다큐멘터리 ‘석굴암’, ‘팔만대장경’을 기획․제작했던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김형준 감독은 2009년 설경구, 류승범 주연의 영화 ‘용서는 없다’를 통해 감독 데뷔했다. 2012년에는 박희순, 박시연 주연의 영화 ‘간기남’을 통해 대중적인 감각과 치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스릴러와 코미디, 섹시함을 모두 갖춘 엔터테인먼트 무비를 완성시켰다. 특히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간통’이라는 소재를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간통 사건에 유난히 집착하는 형사를 통해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내 관객 120만 명을 동원했다.

 

백두대간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느티나무’로 당선된 김형준 감독은 ‘킬러들의 수다’, ‘보스상륙작전’, ‘서클’ 홍보 마케팅, ‘페이스’ 기획, ‘그놈은 멋있었다’ 책임 프로듀서, ‘키다리 아저씨’, ‘공필두’ 기획·작 등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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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