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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저소득 아동 밴드 동아리 ‘더불어 울림’ 발대식 진행

저소득 아동 밴드 동아리 ‘더불어 울림’ 발대식 진행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지원…27일 발대식 열려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윤영 관장)에서는 고양시 지원으로 지난 3월27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10명과 밴드 동아리 ‘더불어 울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울림’은 2013년 3월 ‘광끼’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은 뒤 2년 동안 복지관 내에서 자체적으로 활동해왔고, 올 해부터는 고양시로부터 아동복지기금을 지원 받아 ‘더불어 울림’이라는 이름과 함께 운영방식을 체계화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더불어 울림’은 저소득 아동들의 역량강화 및 자기계발을 통한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서, 정기적인 모임 및 밴드 연습활동을 통해 추후 무대 공연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승미(가명, 15세) 친구는 “마음속에 있던 음악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행복하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요즘 유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호년(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는 “10명의 친구들을 이끌고 밴드를 구성하여 나중에 공연을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신이난다”면서 “앞으로 친구들이 서로 협력하며 동아리 이름처럼 더불어 울리는 멋진 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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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