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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끼 있는 어르신은 다 모였다…성동구 어르신 문화예술제

끼 있는 어르신은 다 모였다…성동구 어르신 문화예술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소월아트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문화예술제를 연다.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문화 향유 욕구를 만족시키고 긍정적이고 활기찬 노년 문화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내 복지관과 경로당 등 15개 공연팀과 관객 6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복지관과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이며 수준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동과 함께하는 합동공연도 마련돼 있어 지역의 아동들과 세대교류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응봉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 아동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하는 오카리나 연주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어르신 문화예술제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대현경로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에 소속된 기관과 경로당 등 지역내 어르신들의 연합 예술제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어르신 인구 증가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진 끼와 열정을 긍정적으로 승화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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