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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나나, 강원도 유일의 벵갈 고양이 전문 캐터리

나나, 강원도 유일의 벵갈 고양이 전문 캐터리

김나나 대표,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벵갈 고양이지만 벵갈은 뛰어난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가진 고양이입니다.”

 

 

[시사타임즈 = 강원지사 오병주 기자강원도 태백에는 나나캐터리( MJ캐터리) 대표 김나나(45) 라는 뱅갈고양이 전문 브리더가 있다. 이곳 태백이 고향인 그는 현재 벵갈 고양이 전문 브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김나나 대표 - 사진 오병주 기자  (c)시사타임즈

 

“1970년대 미국에서 집고양이와 야생 삵의 교배로 탄생하였다. 벵갈도 삵의 학명 (Prionailurus bengalensis 유래되었다. 벵갈은 호랑이나 표범 같은 야생적이고 화려한 대형 묘의 모습에 비하여 매우 상냥하고 충성심도 좋고 사랑스러운 동물입니다. 또한 고양잇과 중에서는 희귀하게도 물과 외출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이다.”라고 벵갈에 대해 설명한다.

 

그 또한 벵갈의 이런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벵갈 고양이와 함께 생활을 하며 전문 브리더의 길을 가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는 1500만 명에 육박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 + family) 이 늘고 있어 반려동물 시장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김나나 대표는 한국농어촌 경제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작년 3 3,753억 원에 달하며 2027년에는 6조 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 태백도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육성하여 소멸해가는 도시에서 발전해가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8 3 22일 동물보호법 강화로 동물 생산업이 지자체를 통한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뀌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 순혈종의 보존과 혈통 개발을 중시하는 나라에서 브리더(가축, 식물의 교배, 사육, 생산을 하는 직종)가 친숙한 이름입니다. 이종교배로 탄생한 종이기에 유전병과 근친교배에 취약합니다. 무분별한 교배로 인한 번식장이 아닌 책임 있는 브리더의 계획아래 허가된 가정 분양에서 건강한 아이들이 입양되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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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주 기자 omawo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