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리더스클럽 서울시설공단,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전달

나눔리더스클럽 서울시설공단,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전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 7백여 만원 기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임직원들과 함께 노사합동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약 1천 7백만원의 기부금을 9일 전달했다.

 

▲9일 오전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시설공단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시사타임즈

 

서울 사랑의열매은 “서울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에 따른 정부 포상금 5백만 원 전액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기부금 약 1천 3백만 원을 함께 기부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마스크 및 예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으로 감염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이 기부로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바이러스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히 자라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올해 4월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에 이어 연말에도 서울시설공단의 임직원분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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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