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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남북평화통일뮤지컬 ‘왔어 왔어’ 오는 9월 26일 공연

남북평화통일뮤지컬 ‘왔어 왔어’ 오는 9월 26일 공연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뮤지컬 ‘언틸더데이’의 제작팀인 희원극단이 올해 또 하나의 통일뮤지컬인 ‘왔어 왔어’를 제작, 발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왔어 왔어’ 포스터 (사진제공 = 희원극단) (c)시사타임즈

 

희원극단 대표 김나윤은 배우로도 유명하지만 모든 극을 본인이 직접 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작품 ‘왔어 왔어’ 역시 김 대표가 작가와 각색 및 안무를 담당하였고 극 중 김나윤(김희원) 역할도 맡아 열연한다. 연출은 2012년 ‘언틸더데이’의 연출을 맡은 북한귀순 감독인 오진하가 이번에도 김 대표와 함께 공동 연출을 맡아 통일뮤지컬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더 넓혀진 작품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 극의 음악을 맡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최지혜 와 바이올리니스트 정한나, 베이시스트 황현무 등 4인조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라이브 무대는 극의 몰입도를 더할 것이다.

 

프로듀서로 합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이자 대한민국문화예술협회의 이병도 회장은 “남북 간에 문화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홍보와 기획을 맡아 많은 국민들이 이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왔어 왔어’는 통일바에서 일어나는 남북한 배우들의 콘서트준비 과정을 시작으로 하여 극 중 주연들의 실화였던 사실을 엮어 감동과 코믹. 눈물의 역사를 담은 뮤지컬이다.

 

북한의 하나밖에 없는 북한 예술가인 소해금연주자 박성진과 북한배우인 남유미, 남한의 김나윤, 김도하, 한채율, 박정후, 최예승, 권기은 외 희원극단이 연합하여 총 출연 한다. 이 극은 남북 하나재단 창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9월26일 오후 5시 윤당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편 희원극단은 한 달에 하나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단원들의 개인적인 기량과 발전을 꾀하는 곳으로서 이러한 트레이닝으로 성장한 이들은 뮤지컬,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예술형태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는 곳이고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배우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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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