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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코로나19 맞춤 랜선콘서트·노원 서브웨이갤러리 프로젝트 등 진행

노원문화재단, 코로나19 맞춤 랜선콘서트·노원 서브웨이갤러리 프로젝트 등 진행

8월 31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등 시설 임시 휴관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온라인·비대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노원문화예술회관 및 상계예술마당, 104마을 생활예술지원센터 등 운영시설은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재단 코로나19 대응 운영 계획 (사진제공 = 노원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노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8월 말에 랜선콘서트 <비켜라 코로나, 힘내라! 대한민국>을 공개한다. 관객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특별한 형식의 랜선 콘서트로, 노원문화재단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활력을 주었던 <노원 서브웨이갤러리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9월 14일부터 노원역에서는 ‘르누아르와 친구들’을 즐길 수 있으며, 노원역에서 진행되던 ‘고흐와 친구들’은 노원구 관내 다른 역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주로 참여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비대면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는 비대면 강좌를 이어갈 방침이다. 9월로 예정된 이희문 <오방신과 발광>은 8월31일 이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재단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노원문화지도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노원구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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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