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남원시, ‘LX드론활용센터 구축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남원시, ‘LX드론활용센터 구축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시사타임즈 = 김누리 기자] 남원시가 지난 13일 ‘LX드론활용센터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남원시 (c)시사타임즈

지난 9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추진한 ‘LX드론활용센터 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남원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 관계자 및 주생 주민, 사업부지 토지주 대상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에 들어올 ‘LX드론활용센터’는 (구)주생비행장 부지와 인근 개인 소유 토지가 포함된 총 65,726㎡(약 2만평) 규모로 드론 이착륙장, 활주로와 실내교육장, 드론관제센터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센터가 운영되면 드론 교육에 따른 소음으로 인한 문제와 사생활 침해로 불편함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과 더불어 “남원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꼭 유치되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기됐다.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추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과 토지주의 의견을 청취하고, 12월 중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2022년 LX드론활용센터 준공에 들어가 2023년에 완공해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 자치행정국장과 기획실장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여 전국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으로, 많은 노력 끝에 남원시에 LX드론활용센터를 유치한 만큼 남원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토지주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는 “여러 번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토지주의 의견을 청취해 소음문제와 토지보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누리 기자 cho2y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