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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재)숲과나눔, 2021년 환경·안전·보건 분야 장학생 및 연구자 모집

(재)숲과나눔, 2021년 환경·안전·보건 분야 장학생 및 연구자 모집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우리 사회의 환경·안전·보건 분야 난제를 해결할 ‘장학생 및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와 공동체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국내외 대학원생들과 비영리 공익단체 활동가에게 등록금과 학습지원비(생활지원비)를 지원하며, 개발도상국 국적으로 국내에서 연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등록금과 생활지원비, 항공료를 지원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선발 과정은 장학생 모집(석·박사과정, 글로벌리더십, 장기근속 공익활동가)과 연구자 모집(특정주제 논문지원, 박사후펠로우십)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학생 모집’ 서류접수는 22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석·박사과정 분야는 국내 석·박사 과정 입학 예정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등록금과 매월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 글로벌리더십 분야는 개발도상국 국적으로 국내에서 연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지원비, 항공료를 지원한다. 장기근속 공익활동가 분야는 비영리 공익단체 10년 이상 상근활동가 중 국내 석·박사 과정 입학 예정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등록금과 매월 생활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장학생 모집과 함께 환경·안전·보건 분야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특정주제 논문지원과 박사후펠로우십 분야도 선발할 예정이다.

 

‘연구자 모집’은 서류접수 29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으로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정주제 논문지원 분야는 재단에서 지정한 특정 주제를 논문 주제로 다루고자 희망하는 연구자로 석사 과정생 및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연구 수행에 필요한 연구·생활 지원비로 박사과정 이상은 월 120만 원, 석사과정 이상은 월 80만 원이 최대 1년간 지원된다.

 

박사후펠로우십 분야는 (재)숲과나눔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희망하는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미만자(2016년 2월~2021년 2월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구 수행에 필요한 연구·생활지원비 월 400만 원이 1년간 지원(재연장 가능, 최대 2년)된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난제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려는 재단 설립 취지에 맞게 좋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희망한다”며 “2021년에도 숲과나눔은 나눔을 실천할 인재들을 선발하고 양성하여 우리 사회가 숲처럼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숲과나눔은 2019년 이후 석박사과정 64명(1기 30명, 2기 34명), 글로벌리더십 7명(1기 4명, 2기 3명), 공익활동가 2명, 특정주제 연구자 13명(1기 5명, 2기 5명, 3기 3명), 박사후연구자 3명(1기 2명, 2기 1명) 등 89명의 인재를 선발해 학업과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

 

서류접수와 공모안 등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홈페이지(www.koreashe.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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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